시설하우스 포도 발아불량 원인규명 현장기술지원(406)
시설하우스 포도 발아불량 원인규명 현장기술지원(406)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5.06.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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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아불량 포도 전경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전북 김제시 포도재배농가에서 포도나무의 약 20%가 발아가 불량한 현상이 발생되어 현장 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현지조사
일자 2015년 3월27일(금)

▲일반현황
주소 김제시, 재배작물 포도(품종: 캠벨얼리, MBA, 세네카, 노스레드 등), 재배면적 10,600㎡, 재배형태 시설재배(가온재배), 노지 비가림 재배이다.

▲ 균일하게 발아중인 하우스 포도
▲민원인 의견
2월 15일에 보온하여 3월부터 가온을 시작. 정상적인 나무는 4∼5잎 정도 전개되었으나 피해나무는 미발아 및 발아가 불량하며 원인을 알고자 하였다.

▲현지 조사결과
토양의 EC는 0.8∼1.0 ds/m으로 발아불량 및 정상지의 차이는 없었다.
정상적인 포도나무는 4∼5잎 정도 전개되었으나 발아불량 나무는 1∼2잎 정도로 차이가 많았다.
포도호랑하늘소나 박쥐나방 등 병해충이나 기타 다른 원인으로 추정되는 문제점은 관찰되지 않았다.

▲ 아상처리 요령 기술지원
▲종합검토의견
발아불량나무는 농가별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A농가의 가온용 시설하우스에서 발생되고 있었다.
발아 불량지나 정상지의 토양 EC는 0.8∼1.0ds/m로 발아불량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은 아니다.
현지조사결과 발아불량의 원인은 과도한 주지 연장지 활용과 아상처리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부 아상처리를 시도하였으나 근본적으로 주지 연장지를 너무 길게 남겨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되었으며 아상처리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금후 기술지도 방향
주지 연장지를 과도하게 길게 남기지 말고, 아상처리를 추가로 실시하여 결과지 세력을 조절하여 대처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