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지원 나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지원 나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10.20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제천 미당마을서 현장 종합 상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7일 충북 제천 미당마을에서 과수·원예작물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종합 상담을 실시했다.
미당마을은 농가수 136호, 주민 수 344명으로, 사과와 복숭아, 딸기, 약초 등을 재배하는 복합 경영마을이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기술지도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미당마을의 사과, 복숭아, 고추, 토마토, 오미자, 황기 등 재배 품종, 병해충, 토양, 수확 후 관리법과 경영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기술 지원을 벌였다.
아울러 한의사인 농촌진흥청 이상원 연구관의 한방 건강상담과 농촌진흥청 자문변호사의 농업 법률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낡거나 고장 난 농기계의 수리와 점검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 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