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 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청룡)은 지난 6일 양재점 과일매장에서 국내에서 생산돼 판매되는 열대과일 백향과를 선보였다.
패션푸르츠라고 불리는 열대과일로 백가지 맛과 향이 난다고 하여 국내이름이 ‘백향과’로 붙여졌다. 열대과일이지만 한국형 노지재배에 성공해 앞으로 냉동으로만 즐기던 열대과일을 생과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브라질이 원산지로 그동안 국내에선 냉동형태로 수입돼 호텔 등 고급 음식점에서 후식재료로 활용되어 왔다.
백향과(패션푸르츠)는 비타민C와 마그네슘, 철과 아연 등 다른 과일에 비해 뛰어나며 숙취해소,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미용, 항암작용 등에 효능이 있어 최근 관심을 많이 받는 과일이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백향과(8입) 7,800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