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 개최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9.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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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식물병해충 예찰·방제 중요성 고취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부장 김응본)는 최근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량의 증가에 따라 외래 식물병해충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예찰·방제의 중요성과 관심 고취를 위해 지난달 28일 인천대공원에서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식물병해충 예찰경진대회는 농업관련 분야 대학생과 연구원, 관계기관, 예찰전문요원 등 100여 명의 식물병해충 예찰조사 및 방제 관련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3명으로 구성된 30여 팀이 참가해, 식물병해충에 대한 이론평가와 현장에서 직접 병해충 예찰을 시행하고 해당 병해충의 생리·생태에 따라 방제를 하는 실기 평가를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성근 식물방제과장은 “외래병해충이 유입될 경우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막대한 경제적 비용까지 발생하므로 조기발견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래식물병해충 피해의 심각성과 예찰·방제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