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카메룬에 첨단기술 전수
농식품부, 카메룬에 첨단기술 전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8.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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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개량 연구 및 교육연구센터 건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하나로 카메룬 센터주호테사나가군에 ‘카메룬 벼 재배단지를 활용한 교육연구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같은 지역에서 진행된 1차 사업인 ‘카메룬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23억 원)의 후속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카메룬 벼 재배단지를 활용한 교육연구시설 조성사업’은 1차 사업으로 지원한 벼농사 시범단지를 활용하여 종자개발 및 교육연구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농경지 20ha에 대한 △교육연구센터(교육동, 숙박동 등) 건립 △추가 농경지 조성(40ha 이내) △영농기술 교육훈련 및 전수 △시범농가에 대한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 △한국초청연수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7월 23일 카메룬의 수도인 야운데 현지에서 카메룬 농업농촌부 차관 장 클라우드의 권한을 위임받은 본도 나 패트릭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