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 외식업계 식재료거래 활성화
산지 - 외식업계 식재료거래 활성화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6.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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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서 산지페어 개최

▲ aT는 산지와 외식업계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국내 급식·외식업체 바이어들과 함께 강원도를 방문해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산지와 외식업계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국내 급식·외식업체 바이어들과 함께 강원도를 방문해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산지페어는 37개 강원도 회원농협과 협업하여 관내 우수 식재료 직거래 매칭을 위한 상품품평회(농산물, 가공식품 등 약 80품목), 1:1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바이어들에게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탑 직거래 장터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로 2회째를 맞는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찾아가는 박람회로 올 한해 전국 8도 8회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난 4월 강진군·완도군에서 국내 특급호텔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전복, 파프리카 등 지역 우수 식재료 거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aT 김진영 식품산업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하고 외식업계에는 양질의 식재료를 발굴해 직거래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