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CID 광주총회 준비 박차
2014 ICID 광주총회 준비 박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6.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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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프로그램 구성안 확정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ICID총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무·박재순)가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5일 참가자들이 주요 수리시설과 농업개발현장을 탐방하는 현장투어 코스,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촌개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개발도상국 라운드테이블 등 총회의 프로그램 구성안을 확정지었다.
공사는 “ICID 광주총회를 각국 정부 관계자와 세계 물 전문가들에게 한국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 농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리는 ICID 광주총회는 전세계 60여개국 약 1,200명의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개배수분야 최대의 국제회의로서, ‘기후변화와 농촌용수 확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4일부터 1주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같은 날 오전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전임CEO 간담회를 갖고 ICID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기관 협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진, 조홍래, 안종운, 박재순 前사장(재직 순)이 참석했다.
이상무 사장은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기관 및 지자체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