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충북서 사과 적과 작업 거들어
경북·충북서 사과 적과 작업 거들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5.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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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아그로텍 직원

 
동부팜한농이 지난 13일, 15일 양일간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명의 ‘동부팜 농민사랑 경북·충북지역봉사단’ 소속 동부팜한농, 아그로텍 직원들이 참여했다.
경북지역봉사단은 13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서 사과 적과(열매솎음)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25명의 직원들은 이날 오전 과원에 도착해 대구경북능금농협 지도사로부터 적과 방법과 안전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종일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사과 농가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이 성실하게 작업에 임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지역봉사단장인 동부팜한농 김성한 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농협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에는 충북지역봉사단 15명의 직원들이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서 충북원예농협 지도사로부터 적과 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사과 적과 작업을 거들었다. 사과 농가는 “49,500m²(약 15,000평)에 달하는 넓은 과원에서 홀로 농사를 짓느라 일손이 늘 부족하다”며, “봉사단원들이 적극 참여해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