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팔도 버섯품종 한자리
전국팔도 버섯품종 한자리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5.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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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우리 버섯 전시회’ 개최

▲ 농진청은 우리 버섯 전시회’를 지난 13∼18일까지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전국 팔도에서 육성한 버섯품종들을 한자리에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버섯품종을 한데 모은 전국 팔도 버섯유람기를 주제로 한 ‘우리 버섯 전시회’를 지난 13∼18일까지 6일간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버섯로열티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국산품종의 지역 보급체계를 구축해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대표적 버섯품종을 소개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양송이 ‘새아’, 경기도농업기술원 잎새버섯, 강원도농업기술원 산느타리, 충남도농업기술원 동충하초 등 버섯실물 15종과 버섯을 소재로 하는 가공품 및 건강기능성 제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보존하는 버섯의 생물학적 특징, 세계 여러 나라의 버섯재배 현황 및 버섯의 성분과 효능을 소개한 자료가 전시됐으며, 다채로운 버섯요리 사진과 버섯 특색에 맞는 손질법, 좋은 버섯 고르는 법 및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요리법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공원식 과장은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국산 버섯 품종이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 버섯 시장이 확대되고 소규모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