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배 화접작업 지원
충남서 배 화접작업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4.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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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한농 봉사단

▲ 동부팜 농민사랑 봉사단 봉사활동 현장 모습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지난 16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배 농가를 찾아 화접(인공수분)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1명의 ‘동부팜 농민사랑 충남지역봉사단’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화접작업은 배의 결실률(結實率) 및 정형과율(正形果率)을 높이는 필수 농작업으로 일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화접작업은 배꽃이 만개한 후부터 4~5일간만 진행할 수 있어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한다. 배 재배 농업인은 “일손 부족과 냉해 피해로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책임감 있게 화접작업을 도와준 봉사단원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부팜한농 충남서부지점 이강산 대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영농현장과 농가의 어려움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에 지속 참여해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충남지역봉사단은 5월에도 대전지역의 배 농가를 찾아 적과(열매솎음)작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