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꽃식물(라케날리아 벌비페라)
☆새로운 꽃식물(라케날리아 벌비페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3.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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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화분에 심어 기르기 적당

최근 다양한 화훼 원예식물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종자와 품종을 관리하는 국립종자원에서는 화훼류 생산농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로운 꽃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진자료와 함께 연재합니다.

 
학명 Lachenalia bulbifera, 영명 Red lachenalia, Cape cowslip, 과명 아스파라거스과(Asparagaceae), 원산지 : 남아프리카공화국이다.
높이 30cm까지 자라는 낙엽성 알뿌리식물로 겨울철 기르기에 알맞다. 꽃은 작은 통모양으로 오렌지색에서 붉은색, 자주색이다. 중소형 화분에 심어 기르거나 무리지어 실내정원 등이 심기에 적당하다.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고 물빠짐이 좋은 중성토양을 좋아한다. 미국 농무부 내한성 구분으로 10b(1~5°C)지역에 속한다. 꽃이 진 후 잎이 시들면 물을 줄여서 건조하게 관리하다가 가을철 새롭게 자라면 물을 준다. 막 성숙된 씨앗을 13~18°C에 두어 싹을 틔우거나 여름이나 가을에 어린 알뿌리를 떼어내 번식한다. 벚나무깍지벌레나 녹병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국립종자원 서부지원 농업연구사 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