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GAP생산자협의회는 GAP안전농산물 홍보와 판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GAP생산자협의회(회장 나훈 송정농협 조합장)는 지난달 26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
GAP생산자협의회는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GAP안전농산물 판촉전을 9월 중에 개최하고 국민행복장터에 GAP농산물 런칭을 통한 온라인 판촉행사 등 GAP농산물 판로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학교급식 및 대형유통업체에 GAP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GAP제도, 인증과정, GAP 우수관리시설 등을 책자로 제작해 학교 영양사, 유통업체 등에 홍보하기로 했다.
교육지원 및 농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GAP활성화를 위한 관·민·농협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GAP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확대 정책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GAP관련 단체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농정활동을 펼친다.
국내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 홍보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해 협의회 소식, 회원 GAP농산물 홍보, GAP인증 정보, GAP정책 소개, GAP 활성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말 유병선 회장 별세로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한 나훈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부회장에 김용호 서산 대산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에는 최성환 부산경남화훼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