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
‘산양삼’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3.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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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산양삼 발전방안 모색

▲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2일 지리산에서 산양삼 산업발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은 1차 산업인 생산, 2차 산업인 가공, 3차 산업인 유통·서비스가 복합된 6차 산업화가 가능한 고부가가치 품목이다. 또한 항암효과, 당뇨개선, 면역기능 향상 등에도 효과가 좋아 웰빙식품으로 적합하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양삼의 산업화 기반구축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사)한국산양삼협회 등 4개 관련기관이 지리산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산양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정책방향 설정 및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 주제는 ▲산양삼 정책추진 방안, ▲산양삼 연구동향과 산업화 추진방향, ▲우리나라 산양삼의 약리성분 분리 및 분석, ▲청정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 등 주요 현안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토론회를 주관한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전권석 박사는 “이번 토론회는 산양삼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현행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산양삼의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며 “우리나라 산양삼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여 정부3.0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