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성목 옮겨심기 추진
노지감귤 성목 옮겨심기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0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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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관수시설, 지주대, 타이벡 등 페키지로 진행

농작업이 불편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감귤원을 대상으로 ‘성목(成木)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심겨진지 오래되고, 여러 가지 품종이 함께 심어져 생산성 낮은 감귤원을 작업이 쉽고 고품질 감귤이 생산할 수 있도록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0㏊의 면적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자부담을 포함해 284백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6㏊의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취지에 맞게 3년간 패키지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1년차에는 성목을 높은이랑에 옮겨 심고난 후 빠른 활착위한 관수시설과 잡초 방지를 위한 개폐형 위드스톱 피복을 한다.
2년차에는 나무의 자람세를 좋게 하기위한 전정기술교육 등 재배 기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첫 열매가 달리는 3년차에는 점적관수시설과 우산식 지주대, 타이벡 피복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