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버섯 세계에 알린다
aT, 한국버섯 세계에 알린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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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초청 버섯수출 상담회 개최

▲ aT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버섯업계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지난 16일 서울
    임패리얼 호텔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버섯업계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지난 16일 서울 임패리얼 호텔에서 개최했다.
버섯(농산)은 2003년 1천만 달러 수출을 넘어선 이래 지난해 3억3천만 달러가 수출되어 최근 10년간 무려 33배의 수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수출유망 품목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 버섯의 주요 수출국가인 베트남, 미국, 중국, 홍콩 뿐만 아니라 수출유망시장인 대만, 호주에서도 바이어들이 참석하기로 하여 한국버섯의 수출시장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회 이후에는 경기도 안성과 경상북도 청도의 대규모 버섯생산 단지에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하여 세계적 수준의 한국산 버섯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aT는 지난 5월에 대한항공, 인천공항공사와 신선농산물 항공운송비 절감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가 있어서 한국산 버섯은 생산뿐만 아니라 운송과정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해외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신규바이어를 발굴하여 한국산 버섯의 세계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