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의 진가 세계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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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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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협회, 전시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 산양삼 전시회와 학술세미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남 산청에서 개최됐다.
한국산양삼협회(회장 김윤오)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산양삼 전시회와 학술세미나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남 산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산림청 관계자,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협회·학회 및 산양삼 재배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주 행사인 8일 산양삼 요리경연대회와 전시회를 시작으로 학술세미나,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세계의약엑스포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우수한 산양삼 전시품과 새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유기농고려삼학회 박훈 교수의 ‘인삼의 생리와 산양삼 재배 응용’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충북대학교 정찬문 교수, 경상대학교 김의경 교수, 산청군 산림녹지과장 등 국내 다양한 전문가들의 산양삼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천년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한국의 산양삼 진가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에서는 산양삼 재배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임업인에게 행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물론 산양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