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2일 양일간 구리도매시장 내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도매시장 사랑나눔단과 새마을 구리시지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구리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구리도매시장내 수협공판장 경매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엔 박영순 구리시장과 박석윤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주광덕 국회의원, 탄성은 새마을 구리시지회장 등 지역인사와 새마을부녀회원, 도매시장사랑나눔단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김장을 담궜다.이날 담근 김장 2,000포기는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800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행사에는 다문화가정 5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면서 한국의 정취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구리농수산물공사 김봉식 전무이사는 “사랑을 모아 담근 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리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외에도 매년 사랑의 헌혈, 연탄나눔, 농수산물나눔 행사, 농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