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 한국식품 구입 가능
독일 전역 한국식품 구입 가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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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대형유통 REAL에 한국식품 입점
앞으로 독일 전역에서도 한국식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는 유럽 현지 주류마켓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결과, 독일 대형유통업체 레알(REAL) 100여개 매장에 한국식품을 입점시키기로 했다. REAL은 독일 Metro그룹의 대형유통체인으로, 독일에 3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폴란드 등 동유럽에도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한국식품 입점은 지난 6월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에서 독일 대형벤더인 K&K를 초청해 상담을 실시한 이후 이뤄낸 성과다. aT는 독일 현지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한국식품 소비붐 조성을 위해 오는 3일부터11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애쉬본(Asch-born)과 비스바덴(Wiesbaden) REAL 매장에서 판촉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변동헌 로테르담 aT센터 지사장은 “월마트 계열인 영국 ASDA 입점에 이어 추가적으로 로컬 마켓에 진입함으로써 유럽 지역에서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내년에는 입점매장수도 현재 100여개에서 350여개로 확대하고, 수출 유망한 품목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