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육종연구센터 개소
채소육종연구센터 개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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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도 문열어

   
  ▲ 지난달 22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에서 농식품부지정 2010 농업연구센터(ARC)개소식을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10년도 농업연구센터인‘식품안전성 및 독성 연구센터’와 ‘채소육종연구센터’의 개소식을 지난달 22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SPC농생명 공학연구동에서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채소육종연구센터’의 강병철 센터장에 따르면 “고추, 배추, 양파, 수박 등 국내 주요 채소작물에 대해서 분자육종기술을 접목한 교배육종 기술을 확립하고 고품질, 고기능성 등 미래 지향적 육종 소재 및 품종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센터”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참여대학간 채소육종학 특수전공 분야를 개설하는 등 특화된 전문 교배 육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의 교육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국내 종자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같이 문을 연 ‘식품 안전성 및 독성 연구센터’는 농식품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다양한 위해인자의 특성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평가하는 기술 확립과 농식품 생산 및 유통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품 안전 고급 인력 양성을 통해 국제적인 식품안전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