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이성호)는 지난 16일부터 ‘구리농수산물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공사는 당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명칭이 14자로 사용이 번거로워 ‘구리농수산물공사’의 8자로 변경하여 고객이 부르기 쉽게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사명 변경을 위해 지난해 사명 변경안을 상정했으며, 올해 9월 도매시장 설치조례가 개정되고 이어서 정관이 개정됨에 따라 16일 8자로 단축된 ‘구리농수산물공사’라는 새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앞으로 공사는 사명 변경에 따라 각종 규정과 내규 등을 정비하고 시설 안내판과 위치도 등을 조속한 시일내 개정 또는 변경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글자수 단축뿐 아니라 구리도매시장의 업무영역 확대 등 발전계기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