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송사과 페스티벌 성황
제2회 청송사과 페스티벌 성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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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10 청송사과축제’ 성공개최 사전 홍보

   
  ▲ 한동수 청송군수(왼쪽 다섯 번째)가 청송군 관계자들과 함께 청송사과를 청계천에 쏟아 붓고 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2010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를 위해 ‘제2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 청송사과 페스티벌’을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진행, 서울시민과 외국인관광객들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민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청송사과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싱가포르에 금년도 첫 수출을 시작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주왕산 입구 청송사과공원과 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0청송사과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청송군의회의장, 김주영 작가, 윤형주 가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2만개의 청송사과를 청계천에 띄워 붉게 물들이는 메인 이벤트는 서울시민, 청계천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시선과 언론취재 경쟁을 끌기에 충분했다. 청계천에 모인 시민, 외국인 관광객들은 뜰채를 이용해 청송사과를 앞 다퉈 건지면서 우수한 청송사과 맛을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청송 명품사과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 사과쪼개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낚시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청송군 홍보와 특산물 소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송군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히, ‘2010청송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서울시민들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청송사과를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청송사과축제를 알리는데도 크게 도움이 된 유익한 행사였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