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 무·배추 반값 판매
서울시농수산물공사 무·배추 반값 판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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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산물가 안정화 일조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추석 물가 안정대책 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시 전통시장 7개소에 무 30,000개, 배추 16,800포기를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 추석 물가 안정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번 물가 안정대책은 성수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상인이 많은 전통시장과 농수산물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한 것으로, 가락시장내 도매시장법인의 협조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공사는 이외에도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물량수급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상황을 파악하여 대처토록 했으며, 반입물량의 신속한 분산을 위해 파렛트 출하품에 대해 우선 경매 및 집중출하 시 경매시간을 연장 운영했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이밖에도 추석 대목 전후로 가락시장 인터넷홈페이지(www.garak.co.kr/youtong)를 통해 당일 성수품지수와 현재 물량부족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값싼 농수산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명절에 시민들이 농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가격지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