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두호경 교수가 전해주는 건강을 위한 지혜와 전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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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을 치료한다 상?
중풍은 뇌졸증으로 뇌혈관질환인 ‘뇌출혈, 뇌경색, 뇌허혈’등이 있다. 이들은 뇌에서의 뇌혈관장애로 인하여 혈액 공급이나 순환이 장애받아 일어나는 병이다.중풍의 증후는 다양하다. 일례로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혹은 혀가 뻣뻣해지며 말이 둔해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없고, 남의 살처럼 피부감각이 없고,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물건이 두세개로 중복되어 보이며, 방향감각이 떨어지거나 둔해지는 경우 등이 있다.중풍의 치료와 후유증은 발병 당시 뇌의 어느 부위에 어떤 장애나 병변으로, 산소공급이 얼마동안 어느 정도 중단되었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왜냐하면, 중풍은 뇌혈관의 순환장애로 인한 산소공급의 중단이 초래한 뇌세포손상 정도에 따라 의식불명이나 신체마비를 일으키고 후유증이 생기기 때문이다.중풍은 무서운 병으로 연중 어느때나 다 발병할 수 있지만, 대개는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다음으로 겨울철에 많다. 발병상황으로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충격을 받은 후나,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차가운 바깥공기를 쐬는 등 급격한 체온변화가 주된 자극으로 작용된다고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