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썬플러스사업 성과 커
4년차 썬플러스사업 성과 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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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회, 썬플러스 지역별 교육 실시

   
  ▲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썬플러스 브랜드 사업 워크숍이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썬플러스브랜드사업이 회원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러한 가운데 연합회는 지난 17일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제주지역, 30일에는 충북지역, 7월2일에는 경북지역에서 과실전국공동브랜 썬플러스 워크숍을 개최한다.지난 17일 개최된 충북지역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과수화훼과 안재록 사무관의 과수산업 정책방향,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노필성 박사의 농산물 상품화 방안 및 수확후 관리기술, 친환경기술지원 김창호단장의 올바른 적과 및 유인요령에 대한 교육이 각각 있었다.이날 워크숍에서 박철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방을 맞고 있는 국내 과수산업이 최근들어 동해 등 자연재해로 또 한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해 보험가입 등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회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관련 규정에 대한 개선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박회장은 “썬플러스사업이 금년말로 종료되지만 이제 겨우 절반의 성과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가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썬플러스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4년차를 맞으며, 그동안 과수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썬플러스사과전국협의회 안석원회장에게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썬플러스사업에 공로가 큰 홍성늠금농협 상무 유승조, 예산능금농협 주임 이한덕, 서산원협 대리 김기륭, 공주원협 과장 서장성 등 직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