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농협, 싱가포르 수출탐색
금산인삼농협, 싱가포르 수출탐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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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차·드링크류 수출가능성 높아

   
  ▲ 박천정 금산인삼농협 조합장(오른쪽 두 번째)이 현지 바이어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금산인삼농협(조합장 박천정)은 금산군 주최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금산인삼 홍보마케팅 행사’에 참석, 수출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산인삼농협과 대동고려삼㈜, 우신산업㈜, 한국인삼생약영농조합 등 금산지역 4개 업체가 동참했다. 주석준 금산인삼농협 영업팀장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은 한국산 인삼제품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서양 화기삼에 비해 단가가 1.5배 내지 2배 높아 거래를 꺼리고 있다”면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가능성이 보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 팀장은 “동남아 사람들은 차 종류와 깹슐이라던지 소지하기 간편한 것을 좋아한다. 또 저가의 드링크류를 좋아해 코스트를 낮추면서 맛을 잡아내는 방법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수출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