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피해 등 각별한 주의 당부
동해피해 등 각별한 주의 당부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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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협, 고품질 배 영농교육 성료

   
  ▲ 대전원예농협은 지난 2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10년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을 가졌다.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지난 24일 조합대회의실에서 6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안승건 유진콘트롤즈 대표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영농교육에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정형과 생산, 인공수분을 통한 결실률 증가 방법, 인공수분 기자재(러브터치) 수리 및 조작교육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수입화분 및 냉동화분의 사용요령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 됐다. 냉동화분은 사용전 다음날 사용할 만큼의 화분을 12~15시간 정도 상온에서 산소와 습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강조됐다.또한 사용하기 직전에 석송자와 혼합하고 1:3~1:5 정도의 비율로 골고루 균일하게 혼합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석송자와 혼합한 화분은 당일에 권장했다.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김의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들어 이상기온으로 인해 원예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배 또한 동해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라며, “조합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더욱이 “최근 만연되고 있는 꽃매미에 대한 조기 방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