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규욱 전국품목농협경영책임자협의회장<김제원예농협 전무>
인터뷰 / 김규욱 전국품목농협경영책임자협의회장<김제원예농협 전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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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협간 친목 및 정보공유 최선 다할 터”

   
“그동안 협의회 감사로 일하며 각종 정보교환 및 품목농협 발전을 위한 회원 간 화합 도모에 힘 쓴 것이 오늘의 영광을 있게 한 것 같습니다.”지난 11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품목농협경영책임자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만장일치합의 추대된 김규욱 김제원예농협 전무는 당선소감을 대신해 이같이 밝혔다. 김규욱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임기 동안 조합장과 직원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동시에 품목농협 발전을 위한 조합원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및 품목농협간의 정보공유와 경영책임자간의 권익도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 회장은 조합운영에 대해서도 한마디 언급했다. “앞으로 경영책임자들이 직원과의 화합에 앞장서고 조합원들에게 겸손하게 봉사하면서 유대관계를 위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신뢰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합원들은 자기조합에 대해 애착심을 가지고 전적으로 조합을 믿고 신뢰를 형성해 나가야 하며, 권리요구 이전에 조합원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무는 현재 김제경실련 대표, 김제 녹색연대 상임대표, 김제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김제신문논설위원, 김제 성폭력센터 운영위원, 김제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 감사, 희망김제포럼대표, 김제 덕암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전국품목농협경영책임자협의회는 전국품목농협 경영책임자간의 친목도모 및 농협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회원자격은 품목농협 농업계 및 인삼계 경영책임자 중 최고책임자(상임이사, 전무, 상무 각1명) 등 59개 조합회원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집행부로는 회장1명, 부회장3명, 감사1명, 총무1명 등이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회의는 필요에 따라 주기적으로 할 수 있고 전·후반기에 1번씩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있다. /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