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협, 공판장 개장식 개최
성주참외원협, 공판장 개장식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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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등 2000여명 참석 대성황

   
  ▲ 도기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성주참외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참외품질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국최고 참외공판장 명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은 지난 12일 농산물공판장에서 조합원, 중도매인, 지역조합장과 이인기 한나라당 의원(고령·성주·칠곡), 이창우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도기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일기가 고르지 못하고 특히 지난겨울 한파와 많은 겨울비, 때 아닌 폭설로 일조량이 턱 없이 부족해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하지만 우리 생산자들의 탁월한 기술과 오랜 경험으로 이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도 조합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성주참외는 온갖 어려운 여건들을 극복하고 계속 발전해 왔다. 올해 역시 성주참외 농업인의 지혜와 슬기로움, 그리고 수십 년간의 노하우로 출하주 여러분께서는 고품질참외 생산에만 전념해 주길 바란다”며 “판매는 우리조합 공판장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성주참외원협 공판장은 지난해 490억원의 참외를 유통시켜 산지공판장 중 전국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찬참외 수매사업으로 성주참외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