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조합발전 위해 열심히 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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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조합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이덕수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월4일 3선연임 조합장으로 당선되며 3선째 조합장으로 뽑아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조합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이와 같이 밝혔다.이 조합장은 “2002년 첫 취임한 날부터 현재까지 조합을 위해 쉬지 않고 욕심 없이 달려왔다”며 “2013년에는 수원도매시장이 이전하는 곳에 본소 건물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조합장은 “첫 취임당시 예수금 387억원이던 것이 2009년말 결산결과 1천117억원으로 큰 성장을 이뤄 그 결과 상호금융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고,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들을 조합원들이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이밖에도 공판장사업, 산지유통센터를 활성화해 조합원들의 경제 살림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 조합장은 “작년에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65 형석빌딩 1, 2층에 신규지점인 밀레니엄지점을 개장해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데까지 사업이 성장했으며, 화성에 위치한 산지유통센터는 2009년 산지유통전문조직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평가받아 조합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조합을 발전시키고,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하며,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공판장에 있어서도 본 농협 공판장에서는 오렌지, 키위, 바나나 등 외국농산물을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공판장 활성화 전략으로 공판장실적은 2008년말 365억4백만원에서 2009년말에는 381억75백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 모든 성장은 조합원과 전임직원이 깊은 애정과 신뢰로 하나돼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올해는 클린뱅크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등 조합의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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