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이덕수 수원원예농협 조합장
인터뷰 / 이덕수 수원원예농협 조합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3.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심으로 조합발전 위해 열심히 달릴 것”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이덕수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은 지난 2월4일 3선연임 조합장으로 당선되며 3선째 조합장으로 뽑아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해 조합을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이와 같이 밝혔다.이 조합장은 “2002년 첫 취임한 날부터 현재까지 조합을 위해 쉬지 않고 욕심 없이 달려왔다”며 “2013년에는 수원도매시장이 이전하는 곳에 본소 건물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조합장은 “첫 취임당시 예수금 387억원이던 것이 2009년말 결산결과 1천117억원으로 큰 성장을 이뤄 그 결과 상호금융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고,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들을 조합원들이 높이 평가해준 것 같다”며 “이밖에도 공판장사업, 산지유통센터를 활성화해 조합원들의 경제 살림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 조합장은 “작년에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65 형석빌딩 1, 2층에 신규지점인 밀레니엄지점을 개장해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데까지 사업이 성장했으며, 화성에 위치한 산지유통센터는 2009년 산지유통전문조직 종합평가에서 우수를 평가받아 조합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조합을 발전시키고,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하며, 임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공판장에 있어서도 본 농협 공판장에서는 오렌지, 키위, 바나나 등 외국농산물을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공판장 활성화 전략으로 공판장실적은 2008년말 365억4백만원에서 2009년말에는 381억75백만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 모든 성장은 조합원과 전임직원이 깊은 애정과 신뢰로 하나돼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올해는 클린뱅크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등 조합의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