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원협은 지난 5일 원예농산물 포장재지원사업 작목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지난 5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작목반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산시청 농수산물유통과담당자, 10개 군산시 읍면동 담당자, 22개 작목반 대표, 군산원예농협담당자 등이 참석해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추진일정 및 방법을 설명하고, 포장재디자인 업체 선정 시 작목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태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에 조금 이나마 원예 농가들의 실익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10 원예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군산시 원예농가 22개 작목반 215명에게 골판지 상자 409,320매를 공개입찰을 통해서 업체를 선정한 뒤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며, 품목으로는 절임배추, 가지, 밤호박, 메론, 감자, 배, 느타리버섯, 고구마, 토마토, 포도, 상추, 배추망, 무마대, 호박 등 22개 품목이다./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