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0 현장탐방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
희망 2010 현장탐방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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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농업인, 소비자 간의 가교역할 충실 기대”

   
  ▲ 농관원 이재훤 과장을 비롯한 팀원들이 원활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 이재훤 과장과 팀원들이 2010년도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보다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해 열심히 노력하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관원 기획조정과는 2007년 11월 혁신기획팀으로 신설된 후 2008년 3월 혁신기획과라는 명칭을 거쳐 지난해 12월30일 혁신기획팀에서 기획조정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부서내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이재훤 과장을 비롯한 10명의 분야별 최정예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조정과는 자율적인 근무 분위기 속에서 공무원경력 최소 5년차 이상의 구성원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이재훤 농관원 기획조정과장은 “기획조정과는 국민의 식탁의 안전, 품질관리를 책임지기 위한 안전성조사, 원산지표시 관리, 친환경인증 등 농관원의 담당 업무는 물론, 농식품부의 정책을 농업인에게 알리며 정부와 농업인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업무 전반에 걸쳐 기획, 홍보 역할을 총괄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기획조정과는 기획계, 성과관리계 2개로 구성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획조정과의 기획계는 중장기 조직 발전계획의 수립, 정책 기획 및 조직 정원관리, 행정제도 개선 및 신규업무 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과관리계는 변화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조정, 통합성과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평가, 농정 홍보 추진 업무를 수행한다.한편 지난해 기획조정과(종전 혁신기획과)의 성과는 조직의 역량강화와 변화관리를 주도하며 지난 100년의 농산물품질관리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농산물품질관리 100년사’를 발간했으며, 쇠고기 이력제, 농업경영체 등록제 등 늘어난 현장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추가 인력 27명을 확보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농소정협의회 및 전국 이통장 네트워크 운영 등 기관의 업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말 기관 인지도는 농산물안전성조사 54.8%, 원산지표시단속 86.3%, 친환경농산물인증 82.0% 등 총 43.2%로 2008년도와 비교해 8.3%p상승하며 기관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이 과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출장 소장, 지원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면 농정 현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첫출발부터 남달랐다”며 “조직의 역량강화, 변화관리 등 본연의 업무 추진은 물론 이·통장협의회, 농·소·정협의회 개최 등 현장과의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