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산업 4대 중점추진과제 달성 발진
농식품산업 4대 중점추진과제 달성 발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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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검역·검사·관리기관 합동 업무보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국립식물검역원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첫 번째 소속기관 합동 업무보고회를 가졌다.합동 업무보고회에서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방기혁) 등 검역·검사·관리기관은 “2010년도 농림수산식품산업 4대 중점추진과제 달성을 위해 기관별 업무 특성에 따른 역량 집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보고했다.국립식물검역원은 ‘국민과 함께 자연과 함께 하는 세계일류 식물검역 구현’을 목표로 농산물 수출확대와 기후변화대응, 곤충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국립종자원은 2010년을 ‘종자강국 건설 원년’으로 선언하고, 종자수출 기반조성, 내실있는 품종보호, 식량작물 우량종자공급확대 및 종자유통질서 확립이라는 4대 목표를 제시했다.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한 역할 제고, 수입수산물 검역·검사체계 선진화, 수산식품 수출기업 지원강화, 수산물 품질관리 향상 및 검사신뢰도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장태평 장관은 “금년도 농림수산식품산업 4대 중점추진과제 달성을 위해서는 소속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磨斧作針(마부작침)의 의지로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물검역원에 대하여는 농산물 수출확대·농생명산업 활성화 지원과 외래병해충의 종합적인 예찰·방제시스템을 갖출 것, 종자원에 대해서는 내실 있는 품종보호제도 정착, 고품질 보급종 공급확대와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 실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줄 것, 수산물품질검사원에 대하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역·검사 확립, 지난해 도입된 수산동물 검역업무 조기정착과 한·러 간 새로운 수산협력시대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장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국립종자원을 방문하여 안양 본원 및 전국 지원에 근무하는 직원(6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정부의 정책을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선 창구의 역할 성실하게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