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홍삼 30% 저가판매로 성황
수삼·홍삼 30% 저가판매로 성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9.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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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직거래장터 개최

   
  ▲ 직거래장터 장면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회장 신동석 백제인삼농협 조합장)는 인삼 수확기를 맞아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인삼 직거래장터’를 개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환절기를 기해 가족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인삼 수확 성수기에 소비촉진을 통한 가격하락을 방지해 경작농가의 소득증진이 목적이다. 직거래장터에는 개성인삼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 풍기인삼농협, 충북인삼농협, 금산인삼농협 등 6개 농협이 참여해 수삼, 홍삼제품 등을 시중가격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판매했다. 수삼시식, 세척수삼 증정 및 홍삼차 시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고려인삼과 해외인삼을 비교 전시한 ‘인삼홍보관’에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농협중앙회 인삼사업단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는 인삼 소비촉진과 홍보를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비촉진으로 경작농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 인삼자조금에서 주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인삼사업단(단장 김정호)이 후원했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