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협유통, 우리농산물 지키기 캠페인
(주)농협유통, 우리농산물 지키기 캠페인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9.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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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700명 휴일 5개산에서 동시 개최

   
  ▲ 조성봉 (주)농협유통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등산객들에게 오이를 나눠주고 있다.  
 
평소 우리농산물 애용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조성봉)이 이번에는 휴일 등산객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은 지난 13일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에 위치하고 있는 청계산, 도봉산, 수락산과 전주시의 황방산, 건지산 등 5개산 입구에서 휴일 등산객을 대상으로 ‘2009 우리강산! 우리 농축산물 지키기 캠페인’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수입 농축산물에 맞서 우리 쌀 및 농축산물을 지키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유통에서 운영하는 하나로클럽 양재, 창동, 전주, 용산, 목동, 기흥점 임직원들은 등산객에게 국산 오이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깨끗이 세척해 나눠주고 하산객에게는 우리 농축산물 애용 문구가 적힌 홍보용 볼펜을 증정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등산객에게 물 대신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세척오이를 나눠줌으로써 믿을 수 있는 우리 쌀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주)농협유통은 1995년 회사설립 때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빠짐없이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청계산에서 ‘오이나눠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는 ‘NH그린하나로 자전거홍보단’을 창단, 매주 토요일 양재천, 여의천, 탄천, 안양천 등 주요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에게 오이·사과 등 농산물을 직접 나눠주면서 우수한 우리 농산물 애용을 호소하고 있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