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농협으로서 국내 최대 농산물백화점인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농산물백화점이 지난 6월 개장 후 첫 실시한 이벤트에 소비자들이 대거 응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산물백화점이 지난 7월 1개월간 실시한 휴가비지원 이벤트는 3만원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 1인당 330,000원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었다.김동학 농산물백화점 사장은 “이벤트가 아주 뜨거웠다”며 “총 65,518명이 응모해 관악구, 금천구 등 지역별로 안배해 그중 100명을 추첨했다. 7,000원은 휴가비로 현금지급하고 나머지는 농산물상품권으로 지급해 전국 모든 농협에서 농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