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 메시지(기관·단체장)
창간 14주년 메시지(기관·단체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9.06.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장>원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원예산업신문은 1995년 창간 이래 정부정책과 신기술정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제공해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원예분야 최고의 전문지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농업의 녹색성장 산업화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요즘 어느 때보다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러므로 원예의 실용화와 대중화로 원예 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원예농업인의 소득증대 나아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녹색성장 달성에도 기여해야합니다.또한, FTA 등 농업개방화 시대를 맞아 원예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법과 최신기술, 성공사례를 소개해 농업인의 기술력 확보는 물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합니다. 이와 더불어 원예 농업인에게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판로 정보를 제공해 시장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생산, 좋은 가격에 팔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정보 및 국내외 유통정보를 전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원예는 녹색 성장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입니다. 농업인들이 간과할 수 있는 녹색성장의 가능성을 발굴해 원예산업이 녹색성장 달성의 한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김창현 <국립종자원장>먼저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된 이후 지금까지 국내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전문지로서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믿습니다. 원예산업신문이 창간된 1995년에 종자산업법이 제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국립종자원이 1998년 1월부터 시행한 식물신품종보호제도는 어느덧 10년을 경과하여 나름대로 종자산업의 발전기틀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원은 종자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5대 품종보호 출원국 진입을 목표로 종자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초 품종보호대상이 27개 작물에 불과했던 것이 올해부터는 딸기, 감귤 등 6개 작물을 제외한 모든 작물로 확대되었고 2009년 5월 현재 4천2백여 품종이 출원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품종보호제도의 활성화와 신품종 개발을 위해 권리침해 방지기능을 강화하고 출원 및 심사절차를 보완하고 있으며, 제2의 녹색혁명을 선도할 계획으로 조사료용 청보리 정선시설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원은 세계 최고수준의 명품종자가 많이 탄생되기를 염원하면서 매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대회를 통해 육종의 공로를 격려하고, 국내 육종가들이 애써 만든 우리품종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도심에서 ‘우리품종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생활 속에 원예산업이 뿌리내리도록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이제 우리는 국내의 우수품종들을 수출하고 외국에서 로열티를 받는 종자강국의 시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립종자원은 육종가에게 필요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 육종가들의 노력으로 이룬 귀한 결과들을 원예산업신문을 통해서 계속 전해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리며,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정래 <한국원예학회장>먼저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원예산업신문은 우리 원예인들의 활동과 업적 및 현장의 어려움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많은 원예인들의 눈과 귀가되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금은 세계적 불황으로 한국의 경제는 물론 농업에도 엄청난 재난과 많은 난제들에 봉착해 있는 현실입니다. 원자재 값의 폭등과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는 모든 원예인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우리나라는 정부의 주도 아래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예산업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미래 원예산업은 친환경농업 및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도입을 통하여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 한국원예학회는 모두의 지혜를 모아 원예과학분야와 원예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원예재배자 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다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이러한 일들을 위해 한국원예학회와 원예산업신문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장의 상황과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연구와 모든 원예인들의 협력으로 생산성 향상과 과학적인 저장유통기술 개발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농업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한국원예학회는 원예 관련 산·학·연의 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