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4주년 메시지(품목농협조합장)
창간 14주년 메시지(품목농협조합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9.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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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재 <전국품목농협조합장협의회장>먼저 우리 농업의 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4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농업과 농협은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그동안 많은 업적을 달성했지만 우리는 지금 지난날의 성과를 기반으로 ‘위대한 농업’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 농업은 그동안 수많은 성장을 거쳐 왔고 위대한 미래를 창조할 농업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하였습니다. 우리의 농업환경 또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고 세계는 지금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WTO 체제로의 재편과 FTA 체결 등으로 국가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거센 변화의 물결은 우리가 헤쳐 나가야 할 시련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FTA를 체결한다고 하지만 경제적 가치로는 따질 수 없는 우리에게 무한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분야가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되며 앞으로의 협상에 있어서도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우리의 꿈은 크고 원대합니다. 미래를 향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 도전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앞날은 밝고 희망찰 것입니다. 모든 농업인이 힘을 합쳐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위업을 이룩함으로써 농업강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농촌과 농업을 대변하는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주년을 맞으며 이제 성년에 길로 접어든 원예산업신문이 빠른 정보전달과 정책제시 및 분석,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의 지평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농업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초석을 다져온 선조 선배들의 땀과 희생을 다시 한 번 높이 기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광주원예농협 조합장>■고병술 <농협중앙회 이사>1995년 창간된 이래 한국농업의 발전과 원예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는 원예농업의 정론지로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세계는 이제 녹색성장의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녹색성장 기술은 다양한 분야와 기술로써 국제교역과 성장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러한 녹색성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농업분야, 특히 원예산업분야의 녹색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녹색성장 추진전략의 성공을 위해 농업정책기관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녹색기술, 농림어업온실가스통계 시스템, 고부가 종자와 자연친화적 신소재 산업화기술, 농작물 재배적지 변화 대응, 농축산물 탄소표지제 등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원예산업의 비젼은 자연친화적인 경쟁력있는 상품개발과 유통망 개선에 있다고 봅니다. 대학과 산업체, 지자체가 협력하여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원예산업을 생산하기 위한 에너지절감형 녹색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것이 꾸준히 추진되어야 하겠고 수확후 전 처리 과정에서 신선도와 안전성이 유지되는 유통체계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원예산업이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생활속에서 원예산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은 물론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점에 원예농업인에게 원예농업기술의 보급과 정보제공의 역할을 하는 원예산업신문에 거는 기대가 사뭇 큽니다.원예산업신문이 창간 14주년을 맞아 경쟁력있는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원예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알찬 전문지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군산원예농협 조합장>■박철선 <농협중앙회 이사>지금 우리는 WTO 협상, 각국과의 FTA 체결 등 개방화 시대의 도래와 농협 개혁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이 때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노력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경의를 드리며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지난 14년 동안 원예산업신문은 농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수·원예·화훼분야의 정통 전문지로서 우리 농업인들이 수입농산물의 범람 등으로 점점 설자리가 줄어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변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습니다. 또한 농업 및 농산물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잘못된 농업정책을 바로잡아왔으며 농업인들의 소득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농촌은 교육 및 의료, 치안서비스 등이 취약해 농업인의 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농촌의 인구가 줄어들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고 환경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