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지역본부가(본부장 김준호) 지난달 28일 ‘경기농협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추진 1/4분기 종합심사분석 및 비상경영 대책회의’<사진>를 경기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경기농협지역본부의 지난 1/4분기 사업추진성과와 부진사업에 대한 분석, 최근 세계경제 위기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한 2/4분기 사업방향 및 경영 환경극복을 위한 비상경영 대책 등이 주로 논의됐다.김준호 경기농협 지역본부장은 “최근 농업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위기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일등 경기농협 건설’을 표어로 사업역량을 총 결집해 최고의 농식품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엄정한 업적관리를 하고,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선과주의형 조직문화로 혁신을 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이날 대책회의에는 관내 상임이사 및 전무, 시군지부 부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