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멋, 흥 어우러지는 ‘성주참외축제’
맛, 멋, 흥 어우러지는 ‘성주참외축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9.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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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3일간 성주읍 승격 30주년 행사와 함께
어느 때 보다 일찍 찾아온 봄, 나른함을 말끔히 씻어 줄 ‘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2009 성주참외 축제’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성밖숲 및 성주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성주읍 승격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려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성주군참외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주참외축제를 보다 성숙된 전국적 명품축제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널리 알리고자 참외의 맛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정 친환경 웰빙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성주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성주참외축제는 성주참외의 명성에 걸 맞는 참외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기는 행사를 통해 보여주기만 하던 소극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맛과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 관람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즐겁고 풍성한 행사로 꾸며진다. ‘세계적 명성의 성주참외, 그 중 최고를 찾아라!’라는 축제의 서막인 ‘참외품평회’를 시작으로 풍물한마당, 성주읍 승격 30주년 기념 차전놀이와 타악 퍼포먼스 ‘참외 타!타!타’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참외 농사를 짓는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참외 으뜸 아줌마 한마당’은 여성 농업인의 일상과 재능을 선보이며 청소년 생명 한마당, 7080 드림콘서트, 별고을 상생음악회 등은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행사로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될 것이다.‘2009 성주참외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과 참여행사가 3일 내내 진행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한동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