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쨍쨍하던 고향집 마당이나 들녘에서도 볼 수 있던 흔하디 흔한 나리꽃이 여름꽃의 왕으로 우리곁에 찾아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국산 나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품종과 육성 계통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으로 키우는 기간이 짧고 꽃의 색과 모양이 다양한

경기불황과 소비부진에 이어 밀려드는 수입산 꽃으로 화훼농가가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가시없는 장미 '딥퍼플'이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화훼농가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시없는 장미는 2011년 처음 선보인 이후 고품질로 승부하면서 국내 화훼시장을 비롯해 유럽 등 화훼 선진국에도 호평을 받으며 20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해외 판매에 얻는

전 국민의 관심 속에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컵에도 ‘대한민국’의 함성이 전국을 덮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청룡)은 태극전사를 응원하고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피로회복을 위해 지난 3일 양

어버이날과 로즈데이,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이 있는 5월은 화훼업계의 연중 최고 성수기임에도 경기침체에다 세월호 참사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급격히 줄었다.소비부진으로 화훼농가에게 올해는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3만원 이상 축하화분 금지 규제철폐 등 소비촉진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요청되고 있다.

유기산이 다량 함유돼 피로회복 및 소화력 증진에 좋은 매실이 첫 출하돼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매실은 살균효과가 있어 배탈과 식중독 예방 효능도 자랑한다.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김청룡)은 지난 15일 양재점 과일코너에서 작년 대비 한주가량 빨리 첫 출하된 광양 및 하동지역의 매실을 선보였다.

오월에는 감사와 사랑의 꽃인 국산카네이션을 선물해보세요. 카네이션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국산 카네이션이 보급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를 육성하고 보급하기 위한 품평회를 열고 결혼식에 인기가 높은 '리라' 10여 품종을 비롯해 스탠다드 7계통, 스프레이 20계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사회 각층에서 봉사나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나주배시험장도 매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를 실천 한다는 차원에서 한밤의 배꽃음악회 등을 통해 배의 가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 홍보와 함께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꽃운동회를 열어 동심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무, 배추, 마늘, 양파, 대파 등 가격이 하락해 농가들의 시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와 기업의 소비를 통한 상생의 채소한마당이 열렸다. 농협은 채소류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9일간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유통센터·하나로클럽 61개소에서 개장하고 채소류 30여 개 품목을 시중가격대비 2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

지난해 생산량 급증으로 저장물량이 많은 가운데 따뜻한 겨울날씨로 채소 수확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폭락, 농가의 수심이 깊어가고 있다.배추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1포기당 2,218원으로 전년 동기 4,001원 대비 80% 하락했으며 무 가격은 1개당 1,055원으로 41% 내렸다. 이뿐만 아니라 얼갈이, 봄동, 상추, 시금치, 치커리 등 일반 잎채소

프리지아에 취한 女心. 겨울 동장군이 떠나가고 입춘(立春)이 오면서 프리지아가 여심을 훔치고 있다. 천진난만, 청함이 있는 이 아름다운 꽃은 봄을 찾고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 입학과 졸업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프리지아를 찾아 캠퍼스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농가도 기쁜 2월이 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프리지아를 2월의 꽃으로

엄동설한에 좋은 맛을 내는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황산화작용을 하는 한편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인은 물론 모든 현대인에게 필수적이다.올해도 시설 원예인이 재배한 딸기가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고 추운 겨울의 달콤한 맛처럼 농가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기를 기대한다.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대왕'은 저온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단단해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역동을 상징하는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 산상에 올라 힘찬 도약의 각오를 다져본다. 한·중FTA 등 농업을 조여 오는 각종 현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나 한마음으로 단결해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솟아난다.㈜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 임직원 및 하나로마트 점장 등 130명이 지난 1일 청계산 매봉 정상에서 정도경영 실천 및 원만한 사업추진을

FTA 협상이 진행되면서 감귤 농가를 비롯한 원예인의 고민과 시름은 한겨울 폭설처럼 깊어만 가고 있다. 많은 원예인은 하나가 될 수 있기에 밝은 해와 같은 큰 희망도 함께 있다. 한겨울에 맛있고 인기 만점인 감귤처럼 원예인은 어려움에 더욱 힘을 내고 시장개방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다. 푸른 말의 해라는 갑오(甲午)년에 웃음꽃이 피어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겨울을 나기 위해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눠 먹으며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이런 한국의 김장문화가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김치문화축제가 열렸다. 유네스코에 등록되면 한국의 김장문화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김치 종주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리 김치의 세계화가 한층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5

대한민국 최고의 과실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껏 맛과 멋을 뽐냈다. 한국 대표과일 선발과 과수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달 29일 aT센터에서 열렸다.사진은 최희종 식품산업정책실장과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이 사과를 시식하고 있는 모습.

경북 상주의 11월은 온통 주홍빛갈로 물들어 있다. 노랗다 못해 다홍빛을 발하는 상주 곳감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만들어 가는 효자 특산물이기도 하다. 올해 특히 기상조건의 호조로 외남면 곳곳은 황금창고가 되고 있다. 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그 어느지역 곳감보다 뛰어난 상주 곳감은 일반감 보다 당분이 4배, 비타민A가 7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농협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은 지난달 29일 올해 첫 출하한 하우스딸기와 유자를 선 보였다.이번에 첫 출하한 하우스딸기와 유자는 비타민이 풍부해 긴장과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피로를 덜어주고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첫 출하된 여수 유자와 경남 산청 하

사과전국협의회(회장 권오영)는 농협과 함께 지난 2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 광장에서 ‘2013년 애플데이’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애플데이는 사과 향기가 그윽한 10월 24일,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 사과(謝過)하고 그 징표로 사과(沙果)를 보내자’는 취지로 2002년에 제정되어 매년 행사를

농협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은 지난 10일 양재점 과일코너에서 가을에만 잠깐 출하되는 모과와 석류, 레드키위를 선보였다.모과는 한방에서 따뜻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칼륨, 칼슘, 철분 및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며 석류는 여성의 과일이라고 할 만큼 여성에게 가장 좋은 과일로 여겨지고 있다. 비타민C가

농협하나로클럽·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은 지난달 26일 양재점 과일코너에서 올해 첫 출하된 경북 청도산 반시(홍시)를 선보였다.금년에 반시(떫은감)는 무더위가 지속 되면서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영향(비타민C , 아미노산 등)이 뛰어나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예방과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농협 양재하나로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