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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전남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작목별 친환경 전문교육과 정보화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인터넷이나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농업인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추진된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06년도 농업인 전문기술교육을 다음달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영농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농법과 마케팅, 틈새농업, 수출농업, 농촌관광 등 돈이 되는 교육프로그램과 정보화 및 농업기계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업인 전문기술교육은 생산기술 일변도에서 작목별로 생산, 저장, 가공, 유통 등 종합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작목별 친환경 영농기술교육은 27과정 39기 2,690명을 실시하는데 친환경 고품질 최고쌀 생산기술과 과수, 화훼 등 5과정 6기 770명, 시설채소, 특작분야 9과정 9기 640명을 지역특화 및 수출유망작목의 경쟁력 제고 및 새로운 기술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된다.금년도 작목별 농업인 교육은 농업인들의 수요조사를 기준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하였으며, 농촌관광CEO, 복분자, 생활원예, 새로운 채소 재배기술, 창업농업인, 고품질 버섯, 틈새농업 등 교육과정이 새롭게 편성되어 실질적인 농가소득과 연계하여 추진된다.특히 매실, 복분자, 녹차, 무화과, 사과 등은 주산단지에서 현장감 있게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게된다.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남생명농업대학 교육생은 지난 해 40명에서 80명으로 학생수를 늘려 친환경농법과 마인드함양, 유통, 벤처농업 등 농업의 CEO로써 손색이 없는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