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낙과농가 지원
농협중앙회, 낙과농가 지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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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원예부는 이달중 발생한 태풍과 폭우로 인한 과원피해와 관련 낙과 수매비용을 비롯 영양액 제조용 자재(플라스틱 용기, 설탕) 지원에 나섰다.낙과 수매비용은 운송비와 하역비, 검사보조인건비 등을 합쳐 kg당 44~45원 수준으로 총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지원되는 낙과활용 영양액 제조용 자재는 플라스틱 용기(500~600ℓ) 1,000개와 흑설탕(10kg) 1,000봉지 등으로 2,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농협중앙회 원예부는 지역별 낙과수매 추진물량을 △경북 2,924톤 △울산 600톤 △경남 400톤 △충북 100톤 등 총 4,024톤으로 보고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원예부는 태풍 ‘나비’에 의한 과원피해 발생한 직후 낙과매입 가공업체에 대한 저리자금(연리 1%, 2년 상환)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피해시 농안기금 35억원(연리 1%, 2년 상환)이 지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