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원예학회 제17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
‘2023 한국원예학회 제17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
  • 윤소희
  • 승인 2023.0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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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산업 확충 따른 부산물 처리 체계 개선돼야
식물체 잔사·폐배지·폐양액 등으로 환경오염 심각
부산물 활용 부가가치 제고 방안 모색돼야
발생량·특성 등 조사 통한 처리시스템 구축 필요
국내 실정 맞춤 재활용 신기술 개발·보급 강구
(사)한국원예학회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에서 종합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원예학회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에서 종합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사)한국원예학회(회장 임기병)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원예산업신문 등이 후원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17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예산업정책토론회의 주요 발표 및 토론 내용을 요약했다.

# 합리적인 시설재배 부산물 처리 절차 절실

▲명동주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이사 ‘시설재배 부산물의 발생 및 처리 현황’ = 국내 시설원예는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고 주년생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양액재배 면적은 계속 증가 추세이며, 시설재배의 약 8%를 점유하고 있다. 코이어, 암면, 필라이트 등의 고형배지를 이용한 양액재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기배지인 코이어 배지의 사용량이 증가했다. 한편, 2010년 이후 스마트팜 개념이 농업에 적용돼 정체됐던 국내 스마트팜 시설재배 면적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첨단 자재, 기계 및 재배기술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시설재배 과정에서 발생되는 핵심 부산물인 암면배지, 코이어 배지, 식물체 잔사 등에 대한 합리적 처리 절차 및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식물체 잔사 및 폐배지의 무단 야적과 매설로 인한 민원 및 환경오염이 지속되고 있다. 또 양액재배 종료 후 암면, 코이어배지의 방치로 환경오염이 되며 폐배지의 처리를 위한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양액재배 과정중 폐양액의 방출로 수질오염도 이어지고 있어 양액순환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폐양액의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대처로서 오염원 환경 평가, 저감방안, 관리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직까지는 국내 발생 시설재배 부산물의 처리에 있어 합리적인 체계가 부재하므로 네덜란드 등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선순환 구조 연결이 필요하다. 스마트팜 산업 확충에 따라 필연적으로 증가하는 부산물의 양적 규모와 합리적 처리에 대한 고려가 절실한 상황임에 따라, 부산물의 합리적 처리가 첨단농업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고리라는 발상의 전환 및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

# 시설재배 부산물 재활용 체계 개선 시급

▲이준구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시설재배 부산물의 종류별 합리적 처리를 위한 해결 방향’ = 시설재배 부산물 처리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대규모 스마트팜 농가 면적 증가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해결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고, 농산부산물 처리업 허가제 재검토, 재활용 준수 기준 재검토 등의 법규와 정책 수정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설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형, 액형 부산물 처리 체계가 미흡하므로 시급한 해결을 위해 핵심 고려 대상 범주는 배지 2종(코이어, 암면)과 식물체 잔사로 한정한다. 각각의 폐기물분류번호 하위에 재활용유형이 연계돼있는데, 그 밖의 식물성잔재물로 분류되는 폐기물의 경우 해당 재활용 유형으로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 밖의 폐기물로 분류되는 폐기물의 경우 재활용 유형이 없으므로 현재 상태로 재활용이 불가능하나 적절한 증명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폐기물이 어떤 코드에 속하는지는 환경부의 유권해석이 필요하나, 새롭게 신설된 R-11 유형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갖추고 있는 상태다. 시설재배 부산물 처리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없으나 사회적, 환경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미룰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다. 단기적으로는 정책제안을 위한 정보가 구축돼야하고, 장기적으로는 R&DB, 실증, 재활용 체계가 확립돼야한다. 암면, 코이어, 식물체 잔사가 모두 종합적으로 해결되도록 일괄 정책제안이 필요하다. 또 시설재배 암면 부산물의 명칭 변경 및 재활용 코드 신규 지정이 이뤄져야하며, 암면 배지의 합리적 재활용 인증을 위한 재활용환경성평가 분석 예산 지원 또는 국가연구과제가 추진돼야한다. 아울러 시설재배 부산물의 종류별 지역 거점 수거·재처리 시설 구축 시범사업, 시설재배 부산물 포장재 및 이물질 분리 제거 공정기계 개발 지원 시범 연구사업의 추진과 함께 시설재배 유기 부산믈의 일정 규모 이상 배출 농가의 합리적 자체 처리 규정 신설 및 인증절차 개선이 필요하다. 더불어 시설재배 유기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 기술 개발, 시설재배 유기부산물의 Bio-SRF로 활용을 위한 기반기술 개발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 시설원예 부산물 발생·처리실태 용역 추진

▲김호균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과장 ‘양액재배 부산물 처리를 위한 과제’ = 시설농업의 현대화 등으로 재배과정에서 다양한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무단 방치, 소각 등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가 상존한다. 식물체 잔사는 바이오매스 연료, TMR사료 원료 확보 등을 위한 국내 바이오매스 가용 잠재량(볏짚, 과수 전정지 등) 연구자료는 다수 존재하는 반면, 시설원예작물에 특화된 잔사 발생량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양액재배에 이용되는 고형배지에는 코코넛피트, 암면, 펄라이트 등이 있고, 코코넛피트(코이어배지)가 전체의 47.2% 점유하고 있다. 파프리카 폐배지 발생량은 ha당 약 11.4톤으로 추정되나, 농가별 배지 사용기간은 상이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사업으로 잔사 처리 등을 위해 파쇄기를 지원중이나, 수요는 많지 않은 편이다. 식물체 잔사, 폐배지 처리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시설재배부산물처리시설 지원사업(’23.∼’27.: 336억원)을 지난해 4월 기획했으나,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액재배 부산물 처리 관련 규제 검토(폐기물관리법 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정책방향으로 시설원예 부산물(식물체 잔사, 폐배지) 발생 및 처리 실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시설원예 부산물 처리비용, 농업인 애로사항, 관련 규제개선 사항 등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어 용역결과를 토대로 신규사업(가칭, 시설재배부산물처리시설지원 사업)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환경부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 환경·농민·경제성·지속가능성 고려된 부산물 처리 필요

▲이상돈 ㈜아그리씨엔에스 대표이사 ‘시설원예 부산물의 합리적 처리’ = 부산물의 합리적인 처리를 위해서는 환경, 농민, 경제성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이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안이 수립돼야한다. 환경 측면에서는 가능한 모든 부산물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해 환경에 어떠한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올바른 처리 방법을 모색해 자연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민을 위해서는 시설원예 부산물을 처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농민이 고려돼야하며, 기본적으로 처리 방법이 법적, 시스템적으로 쉬워야 함은 물론, 작업이 용이하고 처리 비용이 경제적이어야 한다. 또 경제성 측면에서는 발생하는 부산물을 단순히 낮은 비용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잘 활용해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궁극적으로 부산물처리는 다음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이 모색돼야하며, 단순히 작물재배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의 총량을 처리하는데 초점이 아닌, 발생 총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더불어 부산물 처리에 소요되는 에너지뿐 아니라 작물재배 시 소요되는 총 에너지 및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단위농산물 생산 시 소요되는 총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추진돼야한다. 국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농업부산물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줄 필요가 있으며, 지자체별 또는 권역별로 기존의 시설 등과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단위 생산량 대비 부산물의 배출을 최소화 및 생산과 부산물 처리에 소요되는 총 에너지의 최소화를 위해 단위 생산량 당 부산물 발생 총량을 절감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 원자재별로 생산에서 재배에 사용 후 부산물이 돼 폐기될 때까지의 원자재별 투입되는 에너지 총량과 생산성에 대한 연구, 부산물 종류별 환경 친화적이고 합리적인 처리방안 연구 등이 추진돼야한다. 농민과 정부는 물론,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등과 농업 부산물 최소화 및 합리적인 처리에 관한 로드맵 작성이 필요하다.

# 부산물 양적 규모에 대응가능한 처리 준비돼야

▲나해영 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교수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발전 방안’ = 시설원예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시설 재배 과정과 재배 후에 발생되는 다양한 형태의 부산물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처리 체계가 부재해 농업부산물의 처리 시스템 확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설재배 단지에서 유출되는 부산물 즉 폐양액, 작기 후 배지(암면, 코이어배지 등), 식물체 잔사 등이 환경오염 및 하천 부영양화를 일으킨다는 추상적인 인식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농업부산물의 처리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식물체 잔사 및 사용 후 배지의 무단 방치 및 매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비순환식 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양액의 평균 total nitrogen(TN) 농도는 402mg/L이었고, total phosphate(TP)의 경우 77.4mg/L로 이는 물환경보전법의 산업폐수 배출기준 TN기준 6~19배, TP기준 2~27배 초과한 수치로 조사된 바 있다. 그러나 비순환식에서 순환식 수경재배로의 전환에 발생되는 비용은 고가이므로 농가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작기 후 발생되는 수경재배 고형배지의 폐기처리를 위해 50,000원/m3의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어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스마트팜 산업의 확충에 따라 필연적으로 증가하는 부산물의 양적 규모에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 처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시설원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부산물의 정확한 특성, 발생량, 재활용 가능성을 조사해 부산물의 합리적인 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 한국 맞춤 부산물 재활용 등 신기술 개발·보급 중요

▲이충근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 과장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발전 방안’ = 시설원예분야에서도 국제적 요구인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폐자원의 재활용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과 우리 실정에 적합한 시설원예 부산물 재활용 및 순환식 수경재배시스템 등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암면 배지의 합리적 처리를 위한 방안을 도출해야한다. 우선 식물재배용 암면 배지 제품의 다양성을 검토해야한다. 식물재배용 암면의 원료소재가 상이함에 따라 향후 재활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절차인 재활용 환경성 평가 및 재배시험 시 여러 가지 배지를 모두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현재 식물재배용 암면은 명칭상 일반인들에게 석면으로 혼동될 우려가 있다. 스마트팜의 확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부산물의 문제가 가중될 수 있는 암면의 재활용과 합리적 처리절차 확립을 위해 1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식물재배에 사용되는 무해한 소재를 의미할 수 있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암면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해결 방안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암면의 폐기물 분류코드 신설이다. 적합한 폐기물 분류 코드 할당 후 하위 재활용 유형 코드 설정 검토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두 번째는 코이어 배지와 식물체 잔사의 합리적 처리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우선 시급한 부분은 코이어 배지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코이어 배지의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 처리 업체를 통한 수거 및 집하 체계의 확립이다. 세 번째는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구축과 현장 보급 확대다.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일정 규모 이상의 농가 중심으로 신규 농가의 경우 적용을 법제화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 외 대부분의 소규모 영세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합리적인 순환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이 더 이뤄져야 할 것이다. 품목의 다양한 구조를 반영한 한국형 중소규모 순환식 수경재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순환식 수경재배 농가가 증가해도 제반 시스템의 기술력이 뒷받침해 주지 못한다면 수입에 의존해서는 발전의 가능성이 낮으므로 시스템 생산의 국산화와 기반시설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 부산물 활용 자원 순환 구조 만들어야

▲조형익 원예산업신문 국장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발전 방안’ = 스마트팜은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농업의 특성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각종 센서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계량화, 객관화해 농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 및 관리하며 편리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토양 없이 물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즉 수경재배 농법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배출되는 배양액이나 배지의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스마트팜 보급이 증가하면서 부산물의 배출 역시 증가추세에 있다. 수천억 원이 투입된 혁신밸리의 경우 규모에 비례해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규모 농업시설에 적합해 사용하고 있는 암면배지 및 코이어 배지의 처리 문제, 스마트팜에 수반되는 농업 잔재물 등 부산물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잔재물은 대부분 소각하거나 장기간 야적시키며 환경오염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암면배지 및 코이어 배지가 방치돼 수질오염이나 폐양액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물로 인해 악취, 침출수발생, 토양오염, 농업용수 오염, 병충해 발생원인 및 주변농가로부터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소각처리 방식은 높은 함수율로 인해 유류 등을 보조연료로 소각하며 완전한 연소가 되지 못하는 문제점 등이 있으며, 현재 법령으로는 자체 소각처리 또한 법을 위반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폐암면을 분쇄해 수도작에 환원하거나 절개지 매립 등에 이용되는 외국의 사례도 있는 만큼 재활용 및 타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코이어 배지 역시 전량 수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엽채류 등 육묘 및 재배배지로서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토마토나 파프리카의 잎과 줄기 폐과일 등을 식물고속파쇄기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줄이기도 한다. 식물파쇄기는 식물체를 고속으로 파쇄하므로 운송트럭에 자동 이송이 가능해 농가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산물은 미생물 발효과정을 거쳐 축산사료는 물론 원예작물 고급 퇴비화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팜, 즉 시설원예 농업이 대규모화될수록 암면 배지 및 코이어 배지를 비롯해 부산물이 필연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영농활동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퇴비화 하는 등 자원의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환경오염에 따른 민원 발생문제를 해소하면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 재활용 및 타산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효율적이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폐암면이나 코이어 배지, 각종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시점이다. 이를 위해 농업인의 인식개선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환경과 자원재활용 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