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지 선단부 고사 증상 현장기술지원(460)
포도주지 선단부 고사 증상 현장기술지원(460)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6.07.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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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내방하여 포도나무 주지 선단부 고사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 고사부와 정상부 경계 수피고사(1)
▲ 주지 선단부 고사부와 정상부










▲영농현황
장소 전북 김제시, 작물명 포도, 재배품종 캠벨얼리 12년생 접목묘(대목 미상), 재배면적 약15,500㎡(비가림 3,500평, 가온 하우스 1,200평)이다.

▲농가의견
상기 포도원의 농장주가 포도나무 주지 선단부 신초가 고사되는 가지를 가지고 고객지원담당관실을 방문하여 원인과 대책을 문의했다.
정상적으로 생육하고 있는 주지와 고사 부위의 경계 부분에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현지 포도원에 출장 요청했다.

▲ 고사부와 정상부 경계 수피고사(2)
▲ 주지 선단부 고사









▲현장 조사 결과
△주지 고사 조사 = 작년에 10여주 발생하고 금년도에도 7∼8주 발생이 시작됐다.
피해부 주지는 목질화 되어 고사하였으며, 금년 생장 신초는 5∼10cm 생장 후 시들고 말라버렸다.
피해 경계부위를 조피제거 후 관찰하여 본 결과 병해충 피해는 발견 할 수 없었고, 피해주 모두에서 주지 정상과 고사 경계부 수피(체관부)가 말라 죽고 목질부(도관부)가 드러났다.(사진 참조)
△포도나무 수세 = 착과량이 신초당 2송이 미만이다. 송이 당 착립수는 70∼80개 미만이 많다. 잎 크기 및 두께는 정상보다 적다. 가온 하우스의 재배가 수세가 매우 약하다.
△기타 관리상태 = 배수불량, 주간과 주지 조피 제거하지 않다. 부초 제거 작업중이다.

▲ 원인 및 대책 지도
▲ 주지 및 신초의 고사 진단









▲종합 검토의견
주지 선단 및 신초 고사 원인 : 일소, 동해, 작업 부주의 등으로 인한 주지부 수피(체관부) 고사이며, 크게 확산 위험 없다.
수세회복 관리 필요 : 배수 철저, 수량 조절, 비배관리 등.
배수 방법 개선 : 명거배수(2%경사), 암거배수(유공관 매설)

▲기술지도 방향(농가 실천사항)
관리철저 : 조피 제거, 그루터기 제거, 병해충 방제, 하우스 환기, 등이다.
△포도나무 갱신 = 경제적 수명 : 재식 15년차부터 교체 준비, 나무사이 재식 교체는 지양하고 전면갱신 방법 강구, 신품종 도입 : 대립계(거봉, 흑구슬, 자옥 등), 청포도(샤인 마스캇, 로지리오 삐얀코 등)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 및 지도 요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