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7년까지 5개분야 22과제 중점 추진
농식품부 2017년까지 5개분야 22과제 중점 추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07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T·BT융합 창조농업 및 6차산업화

농식품부는 5대 정책과제를 새 정부 농정의 3대 핵심 축인 경쟁력, 소득, 복지를 기초로 선정했다. 특히, 새로운 농정에서는 농정이 소비자·생산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전한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농정효과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 농정을 추가했다
먼저 안전한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발전계획에서는 안전한 농식품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한 식품의 안정적 공급’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이는 새로운 농정의 특징의 하나로 농식품을 통한 생산자 및 소비자와의 공감과 신뢰가 농정의 주요 기반임을 확인한 것이다. 발전계획을 통해 농산물/친환경농산물 공급 및 곡물자급율을 30%로 제고한다.
2017년까지 농업 생산기반 확충,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친환경농축산업 육성 등 5개분야 19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생산 인프라는 신규개발 위주에서 농지의 활용도 및 이용가치 제고 중심으로 전환하고, 친환경농업의 차별성을 강화한다. 또한 농축산물 수급은 생산자·소비자의 참여와 합의에 기반한 자율적 관리로 전환한다.
기술농업과 6차산업화로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여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농정에서는 작지만 강한 차별적 농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ICT·BT 융복합, 농업과 연관산업간 결합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로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인다. 발전계획을 통해 농식품산업 부가가치가 연평균 3%이상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ICT·BT 융복합, 지역농업 조직화 및 허브 육성,  농업전후방 연관산업 육성 등 5개 분야 2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는 △농업과 ICT·BT 융복합화를 통해 농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 △전국단위 일률적 정책을 벗어나 지역농업 허브 구축, 농업과 가공·유통·농촌관광 등 전후방 연관산업을 융복합하여 고부가가치 6차산업 육성 △식품·외식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을 확대한다 등이다.
맞춤형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자재 가격 상승, 개방화 등 대외적 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고령화·양극화에 대응하여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새로이 마련한다. 정책연계와 공동체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경영비 절감 및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발전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농외소득 증가율을 연평균 7.5%(’12, 4.6%)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성장 기조 및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이상기상 등에 대비하여 사전예방적 경영위험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겸업·영세·고령농의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확대와 쌀·밭직불제 확대와 함께 직불제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다.
자조·자립·협력을 통한 농촌 삶의 질 향상에서는 도농간 복지 및 삶의 질 격차가 지속됨에 따라 도농간 일률적 서비스 대신 농촌의 특수성을 고려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한다. 농촌공동체의 자조·자립·협력과 지역·부처 연계를 강화하면서 농촌 여건에 맞는 복지 전달체계 구축 및 생활 체감형 복지를 강화한다. 일터·삶터·쉼터로서의 기능 강화를 통해 현재 17.7%인 농촌인구를 19%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농촌마을과 인접도시 등과의 연계·협력을 촉진하고 부처간 협업 활성화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한다. 주민주도의 자율적 복지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민의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농정체계 구축을 통해 쌍방향 맞춤형 농정, 지방농정 및  농정 거버넌스 등 5대 분야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농업경영체 DB,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기초통계 정비를 통해 쌍방향 맞춤형 농정을 지원하고 시·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의무화(’14) 및 종합계획에 대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방농정을 활성화한다. 또한 농업계 등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협력 및 역할분담을 강화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