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비가림 등 시범사업 전개
포도비가림 등 시범사업 전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2.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은 농가의 농업 기술력 향상을 통한 미래 선진농업을 한발 앞당기고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으로 세계 농업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전개한다.이번 농촌지도 시범 사업량은 70개 사업에 13억6천3백만원으로 식량작물 분야 13개 사업 2억9천만원, 소득작물 분야 34개 사업 5억6천만원, 환경축산 분야 10개 사업 2억3천만원, 인력육성 분야 4개 사업 3천1백만원, 생활개선 분야 9개 사업 2억4천만원이다.신청 대상자는 사업별 관내에서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업인단체, 연구회 및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들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다른 농가로 확대 보급하게 되는데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기술 지도를 받게 된다.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는 △기능성 쌀 판매홍보 개선시범 △땅심높이기 시범단지 조성 △고추 건묘육성 병해방제 시범 △채소 뿌리혹병 방제시범 △과수 서리피해방지시범 △과수 유통개선시범 △포도 덕 비가림 시설시범 △느타리버섯배지제조 생력화시범 △여름철 쿨링패드 및 환기시스템 설치시범 △에너지절감 종합 기술보급시범 △양란하우스 벤치시설 개선시범 △웰빙 친환경 채소단지 조성시범 등이다.농업기술센터 전병록 소장은 “WTO,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이 오히려 이를 기회삼아 우리 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때”라며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농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