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농업연구소 ‘유기농업감귤생산 현장토론회’
난지농업연구소 ‘유기농업감귤생산 현장토론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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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강상조)는 최근 친환경농업 확산과 관련 친환경유기농업 감귤원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2일 제주지역 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16개 단체) 회원 및 농·감협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업 감귤생산을 위한 실천기술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친환경 감귤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인 깍지벌레, 더뎅이병, 궤양병, 검은점무늬병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몇 년간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와 친환경 유기농업 인증농가(서귀포시 토평동, 강정동)와 공동으로 수행한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관리기술 개발 연구결과 발표 및 실증농가 현장에서 감귤 병해충의 방제 효과에 대해 논의했다.그 결과,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수행 연구결과 친환경 농자재로 분류된 “기계유유제를 이용한 친환경 감귤원의 깍지벌레 방제기술”과 “구리제+기계유유제 혼용에 의한 궤양병과 더뎅이병 방제기술”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친환경 유기농업감귤원의 병해충 방제 효율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