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4~5차 방제 약제 지원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최근 과수화상병의 예방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4~5차 약제를 자체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산원예농협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진행되는 5~6월 작업인원의 과수원 출입이 잦아지고 인근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지원을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다. 4차 약제는 비온, 5차 약제는 아그리파지로 교차 방제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비용은 조합이 절반을 부담한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소독용 에탄올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수화상병 방제활동 약제에 아산원예농협 자체자금 1억 원이 소요되며 소독용 에탄올 1,200통(4L/통)에도 약 900만원의 제원이 지원됐다.
구본권 조합장은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시점에 방제약제가 필요함에 따라 아산원예농협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방제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아산원예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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