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업 현안 공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업 현안 공유
  • 권성환
  • 승인 2024.04.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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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 개최
기상재해·병해충 대응, 농업인 안전 등 논의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본청에서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본청에서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과수, 채소 등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본청에서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시군별 영농상황을 공유하고, 농업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과수화상병 및 병해충 예방관찰(예찰)·방제 강화 △이상기상·기상재해 피해 최소화 사전 대응 △가루쌀 생산단지 재배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차질 없는 영농 추진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강조됐다.

현행 농촌진흥청-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로 이어지는 하향식 기술 보급체계에 대학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해 ‘다대다(多對多) 방식’의 협력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농업 신기술 보급체계 개선 방안’도 공유키로 했다.

아울러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를 활용한 디지털 농촌지도 사업 촉진 계획, 국내 육성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간 협업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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