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김천·구미시민 대상 원예체험 교육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지난 4월 26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김천·구미 시민이 참여하는 올해 첫 번째 ‘생활원예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내 원예 체험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더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에 모두 4회 운영되며, 꽃장식, 꽃바구니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생활로 땅을 밟고 식물과 가까이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생활원예는 텃밭 가꾸기와 함께 도시인들이 가장 손쉽게 작물을 키우고 식물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교육은 친환경적인 가치를 실천할 수 있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교육으로 알려져 매회 시민들의 신청이 정원을 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식물들을 만지는 소소한 즐거움이 의외로 큰 행복을 주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과 “시민을 위한 체험교육 기회가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최승묵 교육센터장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께 종자와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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